엔비디아, '컴퓨텍스2024' 발표내용 소개

입력 2024-06-02 21:52  




엔비디아가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서 자사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AI 칩 등 자사 제품 성능을 소개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0~31일 길라드 샤이너 네트워킹 부문 수석 부사장, 마누비르 다스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담당 부사장 등이 주관하는 온라인 미디어 사전 브리핑을 열어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 발표 내용을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GPU 기술 'RTX(Ray Tracing Texel eXtreme. 전문가용 시각 컴퓨팅 플랫폼)'와 'RTX AI 툴키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RTX 기반 AI PC를 활용하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작업체계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스트리머들은 AI 기반 배경 제거와 노이즈 제거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측은 개발자가 작업을 최적화·개인화할 수 있게 돕는 'RTX AI 툴키트'를 활용해 빠른 속도와 적은 용량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적인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 디지털 휴먼 기술 등 게임 개발자를 위한 제품과 RTX 기반 AI 비서 'G-어시스트' 등을 소개한다.

기업용 제품으로는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선보인다.

블랙웰은 8년 전 출시한 '파스칼 플랫폼'에 비해 1천 배 뛰어난 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이전 세대에 비해 적은 비용과 에너지로 거대 언어 모델(LLM)에서 실시간 생성형 AI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플랫폼을 도입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대만 폭스콘을 꼽았다.

네트워킹 분야에서는 AI용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 '스펙트럼 X'를 소개한다. 하이퍼스케일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한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AI 클라우드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게 돕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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