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유가 급락에도 반도체주 '와르르'…나스닥 약세
-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 중동 긴장 완화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밀리며 나스닥 지수는 하락
-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AI 투자 지속 가능성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음
-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3% 하락. 엔비디아는 4.99% 급락했고 AMD(-5.17%), 마이크론(-2.25%), 웨스턴디지털(-4.21%), 샌디스크(-11.02%)도 일제히 내렸음.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7.47% 하락
2) 젤렌스키 "러, 9월 총선 후 최대 50만명 추가 동원…北도 3만명 파병"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9월 총선 이후 30만~50만명 규모의 추가 동원령을 내릴 것"이라며 "북한도 추가로 3만 명을 파병할 것"이라고 주장
- 그는 "러시아가 하원인 국가두마 총선 이후인 9월 말 또는 10월 초 추가 동원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기관 보고를 받았다"며 "푸틴은 여론을 우려해 동원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했음
- 이어 "러시아는 새로 동원한 병력을 제대로 훈련시켜 전장에 투입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생명이 희생될 것"이라고 경고
3) 국제유가, 美 이란공습 중단에 급락…브렌트유 90달러 밑으로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전장 대비 7.5% 하락한 배럴당 82.61달러에 거래
-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8.36달러로 전장 대비 8.7% 하락
- 주말새 미국은 2주간 이어온 대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하고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력 충돌이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음
4) "내년 메모리 시장 8000억달러 전망"…삼성·SK 가격 협상력 커지나
- 대만 D램 제조업체 난야테크는 AI 추론 시장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시장 규모와 수익성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 조셉 우 난야테크 수석부사장은 최근 AI 추론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D램과 낸드를 포함한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가 내년 약 8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메모리 부문의 반도체 산업 전체 수익 비중도 올해 약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는 과거 평균인 30%를 크게 웃도는 수준
- 난야테크는 AI 산업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메모리 수요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 기존 HBM 중심이던 AI 메모리 수요가 서버 D램과 범용 메모리까지 확대되면서 메모리 업계의 가격 협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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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뷰티, 화장품 본고장 유럽 넘본다…상반기 수출 첫 '북미 추월'
- 올해 상반기 K-뷰티가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키웠음. 유럽 화장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북미를 넘어선 가운데 현지 주요 유통망 입점도 잇따르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 올해 상반기(1~6월) 유럽 화장품 수출액은 15억2459만 달러(약 2조2440억원)로 집계. 같은 기간 북미 수출액은 14억9079만 달러(약 2조1945억원)로, 유럽 수출이 약 3380만 달러(약 500억원) 앞섰음
- 유럽은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과 샤넬, 디올 등이 자리해 있음. 독일과 영국, 프랑스는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5~7위권에 속하는 대표 시장으로 꼽힘. 현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독립된 'K-뷰티' 카테고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 역전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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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52,210.08 (+262.83p, +0.51%)
- S&P500 : 7,413.18 (+1.20p, +0.02%)
- 나스닥 : 24,932.08 (-43.74p, -0.18%)
- 영국 FTSE100 : 10,781.75 (+45.52p, +0.42%)
- 프랑스 CAC40 : 8,406.06 (+33.78p, +0.40%)
- 독일 DAX : 25,361.03 (+262.03p, +1.04%)
- 유로스톡스50 : 6,282.21 (+1.27p, +0.02%)
- 주요뉴스 및 시황
- 젤렌스키 "러, 9월 총선 후 최대 50만명 추가 동원…北도 3만명 파병"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20달러(+0.15%) 상승한 온스당 4,077.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09bp 내린 4.32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23bp 내린 4.64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7% 오른 101.54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화오션: 2Q26: 상선과 특수선의 희비교차 (iM증권, BUY, 목표주가 13.4만원)
- P-79 해양공사 인도에 따른 일회성 매출 인식분(약 1.5조원)을 제외하면 매출 3조 9,432억원/영업이익 7,361억원(OPM 18.7%)을 기록. 이는 당사 추정치(3조 5,115억원/1,991억원)에 비해 매출 +12.3%/영업이익 46.1%를 상회하여 어느 모로 보나 실적 서프라이즈
- 지난 분기에 이어 상선사업부가 영업이익 7,361억원 중 7,356억원 (OPM 22.7%)으로 전체 이익을 견인하였으며, 매출 또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3조 2,397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서도 무려 +16%의 상승하는 놀라운 실적을 시현
- 특이한 일회성 요인 없이 원가절감활동과 고선가 물량의 실적 인식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음
- 두산에너빌리티: 견조한 수주 동력, 안정적 수익성 개선 (KB증권, BUY, 목표주가 14만원)
- 두산에너빌리티의 2Q26 잠정 매출액은 4.7조원 (+3.4% YoY, +10.9% QoQ), 영업이익은 3,143억원 (+15.9% YoY, +34.6%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1,576억원 (+20.4% YoY, +20,639.3% QoQ)을 각각 기록
-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액은 2.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같은 기간 17.8% 증가. 1Q26까지 수주한 가스터빈 및 체코원전 등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
-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수주는 특히 가스 및 수소부문과 복합발전 EPC 부문을 중심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2Q26 신규 수주는 4.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04.8% 늘어났는데, 이 중 1.1조원이 가스/수소부문에서, 1.9조원이 복합 EPC 부문에서 발생
- 셀트리온: 신제품 성장과 직판 레버리지 확인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29만원)
- 바이오 의약품 매출은 1조 2,639억원으로 YoY +43.2% 증가했으며,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53%에서 65%까지 확대되며 OPM은 전년 동기 대비 7.2%p 개선된 32.4%를 달성
- 2Q26 미국 브랜치버그 CMO 매출 500억원은 인수 회계에 따라 관련 손익이 취득원가로 조정되어 영업이익에 기여하지 않았음
- 최근 출시된 5종 신제품의 2Q26 합산 매출은 3,144억원으로 YoY +368.6%, QoQ +48.8% 증가. 옴리클로는 유럽 바이오시밀러 퍼스트무버 지위를 기반으로 매 출 1,167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유럽 300mg 제형과 미국·일본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신규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 기여가 기대
한국경제TV 플랫폼전략부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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