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상담 본격 추진...40여명 상담사도 확보

입력 2022-06-21 08:30   수정 2022-06-21 08:31

울산시는 21일 시민홀에서 ‘2022년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발대식’을 갖고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상담(컨설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이병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 김미경 울산시 환경국장, 구·군 그린리더 회장,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상담사(컨설턴트) 역량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온실가스 진단·상담(컨설팅)’은 비산업 분야인 가정, 상가, 학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감축을 유도하는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이다.

2022년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는 지역 환경 활동가를 중심으로 총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 ~ 5월 양성교육과정(보수, 기본, 심화, 실습)을 이수했다.

위촉된 상담사(컨설턴트)는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하며 3개월 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상담(컨설팅) 목표는 총 1050개소이다.

특히, 올해 온실가스 진단·상담(컨설팅)을 받는 가정은 울산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7월까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에너지수비대’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고, 11월까지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전 시 1kWh당 30원의 절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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