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벤트 앞둔 미 증시 첫 거래일 선물 하락 출발

입력 2022-07-25 19:08   수정 2022-08-12 00:03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와 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금주 첫 거래일 뉴욕 증시 선물은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P 500 선물은 3962로 0.1%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이 0.1%, 나스닥 100 선물도 0.1% 하락했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2.7941%,3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3.0268%까지 올랐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9930%로 10년물과의 역전 상태를 계속 유지했다. 장단기 국채 수익률의 역전은 단기적 경기 침체 신호로 주로 해석된다.

금주에는 27일로 예정된 연준의 금리 발표가 가장 큰 시장 요인으로 꼽힌다. 연준은 이 달에도 75bp의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월가는 내다보고 있다. 도이치뱅크의 전략가 짐 리드는 금리와 함께 연준이 9월에 75bp 혹은 50bp로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지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의 결정 이후 28일에는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데이터가 발표되며, 이 데이터는 미국이 기술 침체에 빠졌는지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개인 소비 지출 데이터도 발표된다.

빅테크 가운에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GOOGL) 이 화요일에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다. 메타 (META)는 수요일, 애플(AAPL)과 아마존 (AMZN) 인텔 (INTC) 은 목요일에 분기 실적을 보고한다.

화이자(PFE)와 제너럴 모터스(GM), 프록터 앤 갬블(PG)을 비롯, 에너지 회사인 쉘(SHEL) 과 엑슨모빌(XOM) 쉐브론 (CVX) 도 금요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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