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지株, 일제 상승…"펄프가격 첫 1000달러 돌파"

입력 2022-07-26 09:39   수정 2022-07-26 09:51

국내 제지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오르고 있다. 국제 펄프 가격이 월간 기준 톤(t)당 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신풍제지는 전일 대비 400원(24.62%) 오른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림페이퍼도 17.05%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무림P&P(7.26%), 영풍제지(6.78%), 한창제지(4.78%), 깨끗한나라(4.73%) 등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종이 관련주는 국제 펄프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에 상승하는 것으로 읽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말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t당 1010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인 6월의 97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 1월 대비로는 49.6% 급등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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