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에 빠진 10대…카톡보다 유튜브·틱톡 더 오래 본다

입력 2022-08-23 09:11   수정 2022-08-23 09:12


최근 15~60초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숏폼'의 인기로 10대의 틱톡과 인스타그램 사용시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달 한국인 10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틱톡 앱의 총 사용시간이 19.4억 분으로 2019년 7월 7.6억 분 대비 15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앱의 10대 총 사용시간은 14.1억 분으로 2019년 7월 4억 분 대비 2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틱톡 앱의 10대 사용시간은 2019년 7월 7.6억 분, 2020년 7월 13.7 억 분, 2021년 7월 18.1억 분, 2022년 7월 19.4억 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앱의 10대 사용시간도 2019년 7월 4억 분, 2020년 7월 6.4억 분, 2021년 7월 11.4억 분, 2022년 7월 14.1억 분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한국인 10대가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순으로, 숏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보다 더 오래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은 "짧은 동영상을 즐기고 공유하는 10대들의 트렌드로 숏폼 콘텐츠가 자리잡은 가운데 틱톡에 이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이 가세하면서 10대들의 트렌드에서 모든 세대로 숏폼 이용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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