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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 중소도시 집값 '껑충'…전북 1위

입력 2022-08-30 08:14   수정 2022-08-30 08:35


올해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기타지방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1월보다 3.39% 뛴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6개 광역시가 1.65%, 수도권이 1.59%, 5개 광역시가 1%, 전국이 0.93% 뛰었는데, 전국과 수도권, 광역시 집값 상승률을 기타지방이 모두 제친 것이다.

기타지방 내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5.51%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강원(5.29%) △충북(4.68%) △경남(4.47%) △충남(3.06%) △경북(2.86%) △전남(0.9%) 순이다.

지방 중소도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이다. 대출 한도가 규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이유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으로 거래 절벽에 냉랭한 분위기가 지속되는 중"이라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비규제라는 이점과 아직 아파트값이 저렴하고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커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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