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품 축제 7개 모은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 30일~10월 9일 개최

입력 2022-09-28 17:26   수정 2022-09-28 17:32



하반기 대구를 대표하는 7개 축제가 모인 ‘2022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축제의 외연 확대와 행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한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축제를 통합해서 추진한다.

30일 첫날에는 ‘대구포크페스티벌’(주관:(사)대구포크페스티벌)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송창식, 이솔로몬, 박창근 등 국내 대표 포크가수들과 지역 가수들이 펼치는 추억의 포크송 무대로 이뤄진다.

30일~10월 1일에는 ‘대구콘텐츠페어’(주관: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가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역 유일의 콘텐츠산업 종합전시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칸’과 ‘투신’을 초청한 게임쇼, 웹툰 ‘신과 함께’의 저자 ‘주호민’ 작가가 참여하는 웹툰페스타 및 라이브 드로잉쇼, 지역 콘텐츠기업 채용박람회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주관:대구문화예술진흥원)는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2022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10월 7~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합작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0월 6~8일은 ‘대구국제재즈축제’(주관: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이어진다. 정은주 재즈 퀸텟, 마리아킴 재즈 콜렉티브, 웅산 등 국내외 유수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재즈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6~10일에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주관:(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개장 364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고유제, 전승기예 경연대회, 6가지 테마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10월 8~9일에는 ‘대구생활문화제’(주관:대구문화예술진흥원)가 동성로에서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기는 도심 속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9일은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주관:대구문화예술진흥원)가 경북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싸이, 카이, 위너 등 K-POP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으로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은 마무리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간 산발적으로 개최해 온 대규모 축제성 행사들을 봄·가을 시즌별 통합·연계 개최해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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