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00여 가구 대단지에 금융혜택…대구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입력 2022-11-30 16:16   수정 2022-11-30 16:17

GS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3동에서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분양 중이다.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단지 규모가 2000가구를 웃도는 데다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끈다.
○1501가구 일반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총 2023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다.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과 소형 타입 등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5만원으로 주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5억1900만~5억6500만원이다.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금융 혜택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다.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도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다른 단지에서 유상옵션 제품으로 공급되는 유럽산 포셀린 타일(거실 아트월, 주방 벽)과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개방감이 좋고 미관상 깔끔한 유리 난간(거실, 침실), 3구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등도 무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이 브랜드만의 혁신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우선 거실과 발코니에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단지 외관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다. 조망권 방해가 심한 철제 난간과 달리 간섭 없는 조망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외관이 갖춰지는 게 장점이다. 건폐율이 낮아 쾌적하다. 타입별로는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다용도실, 베타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한다.
○도시 같은 단지로 조성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그랜드시티’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하나의 도시와 같은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내 1만6000여㎡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조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경시설로는 열린 공간 속에서 즐기는 자이만의 시그니처 가든인 ‘포레엘리시안’을 비롯해 주민화합 마당으로 꾸며지는 ‘커뮤니티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풍부한 녹음과 힐링을 즐기는 ‘힐링가든’, 운동 및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 조성되는 건강정원인 ‘헬스가든’ 등이 꾸며진다. 여기에 재개발 지구 내 함께 조성될 약 7000㎡ 규모의 공원을 내 집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역시 다채롭게 꾸며진다. 스크린골프와 GDR을 모두 갖춘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휴식 및 담소 공간인 자이안라운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마련된다. 건설업계 처음 선보인 모바일 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CLUB XIAN(클럽 자이안)’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과 각종 부가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를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내 주거 쾌적성을 더할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스스로 환기 및 청정이 가능한 토털 에어솔루션 시스템(시스클라인)이 도입돼 쾌적한 일상을 누릴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먼저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가깝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다.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있다.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도 가까운 편이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이 있다. 주변으로는 대형 의료시설인 영남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도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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