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페스, 후면 등 무인교통단속 장비 시장 '퍼스트 무버'

입력 2023-04-25 16:06   수정 2023-04-25 16:07


토페스(대표 박병진·사진)는 1984년 설립돼 지난 4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도로 교통 관련 사업을 벌여 2021년 12월 업계 최초로 무인교통 감시장치로 품질보증 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무인교통단속 장비 및 교통정보 수집 분야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며 지난해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021년 매출은 623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기준 상위 1%를 달성하기도 했다. 설치한 장비는 전국 14개 지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관리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박병진 토페스 대표는 IBM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보안 솔루션, 시스템통합(SI) 및 영상감시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박 대표는 토페스 취임 후 제품 경쟁력 향상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품질 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기술과학연구원(K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토페스의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토페스는 지난 1월 ‘딥러닝 기반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을 위한 다차선 무인교통감시 장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후면 단속 시스템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후면 단속 시스템은 이륜차 운행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객체 검출에 특화된 딥러닝 기술 및 번호 인식 기술을 통해 차량 및 이륜차 단속을 포함한 우회전 단속, 꼬리물기 단속 등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오브젝트 검지 기술을 통해 헬멧 미착용에 대한 단속까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전면 단속으로는 불가능했던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시행해 안전한 도로 교통 문화 확립 및 보행자 중심의 선진 교통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토페스는 지난해 12월에도 교통, 기상, 영상 정보 통합 관리 및 관제가 가능한 ‘교통안전 융복합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교통안전 융복합 시스템’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의 모듈화를 통해 현장 설치 환경 및 다양한 수요처의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산재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성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하나의 다기능 제어기를 통해 통합 제어하는 기술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도로 노면 및 현장 기상 환경 정보 측정을 통해 겨울 및 여름철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블랙아이스 및 블로업을 사전 예방 및 방지할 수 있다. 돌발 상황 검지기를 통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페스는 경쟁우위에 있는 무인 교통 단속 시스템 외에도 인공지능(AI) 딥러닝,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시티의 필수요소인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도로 돌발 상황 검지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보행자 안전,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교통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자율주행 차량과의 발 빠른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페스 관계자는 “몽골, 앙골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했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스마트 교통 솔루션 구축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선진 교통 문화 구축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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