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전국 15개 협력사에 푸드트럭, '사업보국' 이념…상생협력 앞장

입력 2023-05-30 16:49   수정 2023-05-30 16:50


한화시스템이 사업으로 나라에 보답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의 그룹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상생,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3월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푸드트럭을 전달했다. 전국 15개사 약 12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분식세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곳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선물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09년부터 매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우수 협력사 발굴과 공동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다.

이번 푸드트럭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상생과 더불어 지난 3월에는 군 지원 활동도 나섰다. 지난 3월 한화시스템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국방대학교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화시스템과 국방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한화시스템은 외국군 수탁생 중심의 사회공헌 및 교류 행사 프로그램 운영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군과 기업이 일대일로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협력하는 ‘1사1병영’ 캠페인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육군정보통신학교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과 육군정보통신학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IT 및 AI분야 교육지원 △전역예정 장병 취업상담 지원 △상호 기술교류회 등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시스템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독거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서울사업장 임원진 총 11명은 저소득 참전 유공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떡만둣국·나물·과일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측면에서 사업장에 최적화된 환경안전경영 체제를 확립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 생태계와 환경 보전을 위한 임직원의 참여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생활용품·김장김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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