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소송전' 승기 잡은 휴젤 '강세'...메디톡스 '약세'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보톡스 소송전' 승기 잡은 휴젤 '강세'...메디톡스 '약세'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보툴리눔 톡신, 즉 보톡스 균주 도용 여부를 놓고 휴젤과 메디톡스가 소송전에 나섰는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휴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ITC는 현지시간 10일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 사건에서 "휴젤이 관세법 제337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예비 심결했습니다. ITC는 오는 10월 최종 심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휴젤 주가는 크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메디톡스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휴젤의 북미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 JW중외제약 '상승'...일본 자궁근종치료제 독점 계약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JW중외제약은 오늘(11일) 일본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의 국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국내 출시를 위해 이 치료제의 가교 임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 위메이드 '하락'...가상화폐 지갑 철수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반년 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어제(10일) 보유한 가상자산을 서로 다른 블록체인상의 화폐로 교환하는 '우나 스왑'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인 '우나 월렛'도 올해 9월 중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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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장 특징주]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북미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때 중국 시장에서의 눈부신 성장을 주도했던 이 화장품 대기업은 중국 내 수요 둔화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의외의 실적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1년 만에 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수출 시장에서의 리밸런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화장품주는 최근 몇 년간 중소형주에서 벗어나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한때 4만 5천 원에 이르렀으며, 이는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중소형 화장품주들도 주가가 두세 배 상승하는 등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북미 시장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6월 1일 설립일을 앞두고 북미 지역 법인장으로 로레알의 전 Kiehl's 미국 부사장과 랑콤 유럽 총괄 매니저를 역임한 인물을 신규 선임한 것에서도 드러납니다. 이러한 인사 배치는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적 면에서는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아모레퍼시픽의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 구조조정 이후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입니다. 5월부터는 코스알엑스가 연결 실적에 포함되어 2분기부터 일부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시장 집중 전략이 향후 어떤 성과를 낼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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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장 특징주] 빙그레(005180)

빙그레가 바나나맛 우유와 메로나의 해외 성장세 덕분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제의 거래에서는 무려 24.42%의 폭등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빙그레의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와 메로나는 이미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메로나는 미국의 코스트코 전 점포에 입점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맛 우유 역시 미국 음료 시장에서 독특한 맛으로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빙그레가 다양한 맛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빙그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아직 10%에 불과합니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성장이 실현될 경우 빙그레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013년도에 해외 매출 비중이 10% 전후였던 것이 이번 1분기에는 14.6%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빙그레가 수출 기업으로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빙그레는 특히 2분기와 3분기에 성수기를 맞이하는 빙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도 나쁘지 않은 실적을 보인 만큼, 올해의 2분기와 3분기에는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빙그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음식료 업종 종목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앞서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섰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는데, 빙그레도 이와 같은 수출주로서의 성장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빙그레의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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