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 소상공인 월정액 요금제 도입 예정

입력 2023-11-11 09:00  


플랫포스에서 개발한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가 소상공인을 돕는 월정액 요금제를 도입 예정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2조1085억원이던 온라인 e쿠폰 거래액은 2021년 6조를 넘어서더니 지난해 7조3259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의 제품 교환권으로 영세한 소상공인은 발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모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없기에 플랫폼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플랫포스(대표:신영준)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PONGIFT)'로 누구나 자사의 모바일 상품권을 만들어서 판매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규모, 업종, 초기비용과 관계없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사용자가 폰기프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상품 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상품권 판매가 가능해진다. 플랫포스와 파트너십이 맺어진 유통채널에서도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자동 판매가 가능하다. 간단한 사용 방법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등록할 수 있다.

실질적인 활용의 부담 중 하나인 디지털전환 시스템인 장치 마련에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영업자용 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매장에 핸드스캐너와 같은 기기가 없이도 폰기프트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모바일 상품의 사용 인증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폰기프트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 시점이 아닌, 고객이 실제로 매장에서 사용할 경우에만 사용료가 부과되므로 선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바일 상품권의 요금체계와 별도로 소액의 월정액제 요금제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상품권 사업자와는 달리 사업자가 직접 모바일 상품권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제공 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플랫포스는 보안을 위해 양자난수를 적용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히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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