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TF '매운맛 신메뉴'…전공정·후공정만 골라 투자하기 [ETF 언박싱]

입력 2024-02-17 12:00   수정 2024-02-17 12:16

ETF 언박싱은 개인 투자자가 알기 어려운 ETF 상품 정보를 속속들이 살펴봅니다. 유튜브 채널 <한경 코리아마켓>에서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임현우 한국경제신문 기자
반도체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올해도 계속 뜨거운데요. 실제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자금 흐름에도 이런 게 좀 드러납니까?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2024년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망한 섹터가 뭐냐고 했을 때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빼고 말씀하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반도체'라는 이름이 붙은 ETF가 30개 이상 되는데, 절반 이상이 2023년 이후 상장됐습니다. 2023년 반도체 관련 ETF에 시장 상승분까지 포함해 2조7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늘어났습니다. 연초 이후에도 3000억원 이상이 모이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 ETF 상품의 총합 규모가 5조원 가까이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냥 국내 반도체나 해외 반도체, 또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주로 떠올리셨을 겁니다. 요즘은 메모리와 비메모리처럼 세분화가 이뤄졌고, 그 공정 안에서 또 세분화되고 투자 전략에 디테일 있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현우 기자
개인 투자자들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많이 높아졌어요. 오늘 언박싱할 상품은 'SOL 반도체 전공정' 'SOL 반도체 후공정' 두 가지인데요. 전공정과 후공정이 무엇이고, 이 상품은 어떤 ETF인지 설명을 들어볼까요?

▶천기훈 팀장
반도체 전공정은 웨이퍼를 완성하는 과정인데, ETF 투자 관점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응하는 상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반도체 후공정은 완성된 웨이퍼를 패키징해서 반도체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이고, 투자 관점에서는 'AI 시대 핵심 기업만 모아놓은 종목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진행 임현우 기자
디자인 이지영·박하영 디자이너
촬영·편집 박정호 PD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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