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주니어 생글생글과 함께한 2년 이렇게 성장했어요!

입력 2024-02-17 13:25   수정 2024-02-22 18:52

주니어 생글생글이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신문을 읽고 기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니어 생글 기자들, 낱말퀴즈를 풀고 답을 보내준 친구들, 커버스토리 활동을 한 뒤 사진을 찍어 보내 주던 열혈 구독자들…. 수많은 친구가 기억 속에 스쳐지나갑니다. 지난 2년 동안 주니어 생글생글을 읽고 여러분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여기에 자신의 에피소드와 사진을 보내온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내 글이 신문에 실릴 날을 기대하며

이선율 주니어 생글 기자
성남 보평초 2학년

저는 길고 긴 겨울방학에 주니어 생글생글을 보았습니다. 신문에는 여러 어린이 기자가 취재한 내용이 실려 있어요. 또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이 충분히 담겨 있지요. 만약 여러분이 주니어 생글생글을 구독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바로 글쓰기와 취재에 관심이 있어서겠죠? 저는 또래 기자 친구들이 쓴 기사를 제일 먼저 읽어요. 친구들이 쓴 글을 읽다 보면 저도 용기를 갖고 기사를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신문에는 우리 가족도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이 많아서 엄마·아빠와 함께 읽어요. 주니어 생글생글과 함께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싱글벙글 웃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저는 진짜 기자가 된 마음으로 주니어 생글생글에 보낼 글을 써 왔어요. 하지만 아직 자신이 없어서 쓰고도 보내지 못한 글이 많아요. 언젠가 제 글이 신문에 실린다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칭찬도 받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주니어 생글생글의 창간 2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계속 어린이들을 위해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글쓰기가 좋아졌어요

길태현 주니어 생글 기자
군포 당동중 1학년

바쁜 일상에서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로 활동하면서 조금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대충 넘어가던 내 일상에서 무언가를 자세히 생각해 보고 알아본 것도 처음이었다. 그 과정을 겪으며 나는 한층 더 성장했다.

글을 쓰는 실력 또한 향상됐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가 되기 전에는 글을 쓰는 것이 귀찮고 답답했다. 무언가를 쓰고 싶어도 그에 맞는 표현이 뭔지 몰라서 글을 쓰는 것은 ‘나와는 먼 얘기’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자단에서 취재하고 생각하면서 어떤 식으로 글을 쓸지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런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지금은 글을 쓰려고 하면 걱정보다 기대가 더 크다. 주니어 생글 생글 기자단을 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글을 쓰는 게 좋아졌다”고 답할 것이다. 처음에는 ‘기자’라고 해서 부담이 컸는데, 지금은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이 있을까 싶다.


내가 기자단을 통해 이뤄 낸 것

박나연 주니어 생글 기자
인천명선초 6학년

나는 지난 2년간 주니어 생글생글을 구독하고 여기저기 취재하러 다닌 1기 기자이다. 원래 나는 집순이였다. 집에서 글이라고는 문제집에 있는 글이나 책만 몇 권 읽었고, 신문은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주니어 생글생글을 알게 되면서 점점 신문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다양한 주제도 좋았지만 나에게 딱 맞는 난이도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색도 알록달록해 보기에 편하고, 만화나 그림을 통해 글의 내용이 더 이해가 잘되었다. 또 취재하러 다니면서 지식이 늘어났고 재미있는 추억도 쌓였다. 취재한 내용을 글로 써서 그런지 글 쓰는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최근에 어떤 친구가 내가 쓴 글을 인터넷에서 보고선 “이거 너 아니야?”라는 문자를 보내 깜짝 놀랐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마치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이 나를 알아보는 것 같아 스스로가 자랑 스러웠다. 주니어 생글생글 신문과 활동 덕분에 나는 더욱 글과 친해질 수 있게 되었다. 주니어 생글생글, 감사합니다!


2년 동안 주니어 생글생글과 함께 성장했어요!

이서연 주니어 생글 기자
보성 겸백초 6학년

주니어 생글생글 1기 기자로, 주니어 생글생글과 처음부터 계속 활동해왔다. 2년 동안 함께한 만큼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에 기자를 했을 때는 글 쓰는 것이 익숙지 않았고,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취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막막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글도 많이 정리되었고, 취재할 때도 중요한 부분을 글로 잘 받아 적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주니어 생글생글 덕분에 생소했던 글쓰기를 많이 연습하고, 배우고, 잘쓰게 된 것 같다.
쉽고 재밌게 배우는 경제 ‘나도 경제 왕’

정준후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전농초 4학년

나는 주니어 생글생글 신문이 도착하면, 가장 먼저 7페이지에 수록된 ‘만화로 배우는 경제’를 읽는다. 주인공인 팔도, 레미, 파등이 경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이 코너가 너무 좋아서 <나도 경제 왕 1, 2>를 구매해서 여러 번 읽었다. 책을 읽는 도중에 모르는 경제 용어가 나오면 단어장에 따로 정리했다. 처음에는 경제가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내용이 많았지만, 경제 용어의 뜻을 하나씩 찾아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책 제목처럼 나도 경제 왕이 되는 것 같다.


세상의 이치는 신문 속에

김도혜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북성초 4학년

매주 나는 주니어 생글생글 신문이 오면 혼자서 읽은 후, 아빠와 함께 다시 보면서 기사에 숨어 있는 경제 원리를 배운다. 그리고 신문에 들어 있는 기사나 주제를 하나 정해서 아빠가 내 주시는 물음에 대해 글로 내 생각과 느낌을 담아 정리한다. 위 방법대로 매주 하면서 내가 전혀 몰랐던 경제와 사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배운 것은 인플레이션, 여러 기업가, 금리 등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기사는 ‘편의점의 비밀’ 편이었다. 신문을 다 읽은 후 편의점에 나가서 직접 보니 정말 가격표가 살짝 기울어져 있고, 그 시즌에 유행하는 상품이 앞쪽에 진열되어 있으며, 우유와 빵처럼 어울리는 식품이 같이 있어서 신기했다. 그뿐 아니라 과학, 수학, 코딩, 미술 등 다양한 분야가 신문에 있어서 고루 배울수 있었다.


세계로 뻗어 나갈 주니어 생글생글♡

매주 토요일 아침, 내가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현관문을 열고 주니어 생글생글 신문이 왔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창간호 때부터 계속된 이 일은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주니어 생글생글 덕분에 다양한 지식을 터득할 수 있었고,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에게 알려줄 정보가 많아졌다. 다양한 코너와 기사 덕분에 경제 흐름과 지식이 머릿속에 쌓이고 있다.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다. 2023년 주생 어워즈에서 성실 기자상을 받았는데, 상품이 양념치킨이었다. 그 양념치킨을 먹은 뒤로 양념치킨에 푹 빠져 버렸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모으고 있는 주니어 생글생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에게 널리 전파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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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생글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여러분도 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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