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외무부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19일(현지시간) 오후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두 장관이 역내 현안과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고만 전했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 외무부는 다르 장관이 아라그치 장관에게 현안을 최대한 신속히 풀어 중동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려면 대화와 관여를 계속하는 게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해상봉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로 미·이란간 2차 협상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재자인 파키스탄이 활발히 당사국을 접촉해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 외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위해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지 약 10분 뒤 다르 장관과 통화 사실을 공개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또 이날 중으로 양국 정상간 통화도 하기로 두 장관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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