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두툼한 100% 순소고기 패티…3주 만에 100만 개 팔렸다

입력 2024-02-22 16:06   수정 2024-02-22 16:07


맥도날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최근 출시된 신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3주 만에 100만개가 팔렸다.

맥도날드가 지난 달 내놓은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기존 쿼터파운더 치즈에 스모키한 풍미를 자랑하는 특제 BBQ 소스, 그리고 감칠맛을 더하는 베이컨이 추가된 제품이다. 여기에 바삭한 어니언 후라이까지 얹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기 두께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소고기 패티 버거 계의 전통 강자인 쿼터파운더 치즈를 응용해 만들었다. 쿼터파운더 치즈는 고기와 치즈의 클래식한 조합으로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다. 가장 큰 특징은 두툼한 패티다. 4분의 1파운드의 두툼한 100% 순소고기 패티를 넣었다.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는 쿼터파운더 치즈에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만든 버거다. 113g짜리 패티를 두 장 넣어 압도적인 두께를 자랑한다. 단순한 버거가 아닌, ‘고기를 충분히 맛볼 수 있는 한 끼 식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맥도날드의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풍부한 고기 육즙과 부드러운 치즈의 궁합도 훌륭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메뉴의 인기엔 광고도 한몫했다. 맥도날드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를 2년 연속 쿼터파운더 치즈의 캠페인 모델로 내세웠다. 샤이니의 키는 평소에도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를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고기 맛은 두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쿼터파운더 치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소셜미디어에선 ‘믿고 먹는 키의 픽(pick) 버거 쿼파치’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쿼터파운더 치즈의 굿즈도 인기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미니 파우치와 키링 세트 2종이다.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프렌치프라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출시된 지 하루 만에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새롭게 선보인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신메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클래식한 맛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다양한 메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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