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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서사 창작 뮤지컬의 주인공이 작가다. ‘아가사’의 아가사, ‘메리셸리’의 메리셸리, ‘여기, 피화당’의 가은비 등이 그렇다. 폐막한 공연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다. 그들은 ‘자신을 위한, 자신에 대한’ 서사를 쓴다. 그들의 소설은 진짜 자신들의 이야기로 더 깊어질 것이다. - 뮤지컬 평론가 최승연의 ‘뮤지컬 인물 열전’
● 페인 감독이 감싸준 아웃사이더들의 고통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의 무게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바튼아카데미의 폴과 털리, 메리. 그들이 각자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괴팍하고 불손한 태도와 행동을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시했기 때문이다. 감독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들을 되새겨 준다. - 영화평론가 이동윤의 ‘아트하우스 칼럼’
하버드 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가 3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최성환의 아리랑환상곡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3월 10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이식 과정을 1인극으로 풀어낸다.
● 전시 - 정하눅 : 생명유지활동
정하눅의 개인전이 3월 7일까지 서울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의 형상과 미토스를 이용해 구성한 신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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