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땐 이재용 참석하더니…子 결혼식에 리한나 초대한 '이 사람'

입력 2024-03-01 16:24   수정 2024-03-01 17:42


인도 최고 부자가 주최한 결혼식 파티에 팝스타 리한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이자 최고 부자인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 아들 결혼식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열리는 파티는 이날부터 3일간 열리며 전세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호화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암바니 딸 결혼식 역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결혼식은 이탈리아 코모 호수, 인도 뭄바이·라자스탄 등을 오가며 진행됐으며 팝스타 비욘세가 축하공연 무대를 펼쳤다. 각국의 정·재계 거물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방문했는데, 한국에서는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다.


암바니 가문은 막내 아들인 아난트 암바니(28)의 결혼식을 위해 훨씬 더 사치스러운 파티를 벌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축하공연은 팝스타 리한나와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이, 참석자 목록에는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방카 트럼프와 함께 인도 억만장자부터 발리우드 유명 인사까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파티 사흘간 제공되는 요리만 약 2500가지라고 외신은 전했다. 인도 전역에는 언론을 통해 아난트 암바니가 인도 대형 제약 회사인 '앙코르 헬스케어'를 운영하는 유명 기업가의 딸인 라디카 머천트(29)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암바니는 아시아 최고 부자다. 그는 에너지, 섬유, 통신까지 모든 분야를 다루는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으로 자산이 112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뭄바이에 27층 높이 저택만 10억달러가 넘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으로 뽑히기도 했다. 암바니 고향인 구자라트주에는 3000에이커(약 12.14㎢) 규모의 정원이 있는데 여기에는 10m가 넘는 나무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망고 과수원이 있다. 이 정원 안에 있는 동물 구조 및 재활 센터에는 표범, 호랑이, 사자, 코끼리 등 인도와 전 세계에서 구조된 동물 2000마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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