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나만 진심이었네"…태국전 6만석 티켓 매진

입력 2024-03-14 09:34   수정 2024-03-14 09:35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일각에서 '경기 관람 보이콧' 움직임이 인 가운데, 태국전 티켓은 전석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 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전 티켓은 6만 석이 모두 팔렸다.

축구협회는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이 전석 매진됐다"며 "축구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티켓은 이날 오후 7시에 일반 예매가 시작된 지 약 두 시간 만에 매진됐다.

앞서 황선홍 임시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난 11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하극상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포함하자 일각에서 경기를 보이콧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정몽규 OUT', '가지 않습니다', '보지 않습니다' 등 해시태그가 달리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와 함께 축구협회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2024년 3월 21일 국가대표팀 vs 태국 자리를 비워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태국전 경기에 참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붉은악마의 본질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그 본질을 벗어나는 순간 붉은악마는 존재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고 대표팀 응원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태국전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자 일부 축구 팬들은 "나만 보이콧에 진심이었다", "이래서는 정몽규 나가라고 해봐야 무슨 타격이 있겠나", "경기장에 가서 '정몽규 아웃'을 외쳐 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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