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수주

입력 2024-05-27 17:41   수정 2024-05-28 00:30

현대건설이 705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투시도)을 수주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6719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도마동 68의 1 일대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2030가구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도마역(가칭)이 계획돼 있다. KTX 이용이 가능한 서대전역과 대전서남부터미널이 가깝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16구역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다. 세계적 건축 명가 NBBJ와 손잡고 월드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도솔산 능선을 형상화한 정면 디자인으로 단지의 상징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240m 너비의 초대형 문주와 100m 높이의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6122억원을 수주하는 등 5년 연속 도시정비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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