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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LPGA, ‘총상금 325억’ 역대 최대 규모로

입력 2025-01-20 15:3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약 325억원을 걸고 열린다.

KLPGA투어는 20일 202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새 시즌 대회 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30개로 펼쳐지며, 총상금은 약 3억원 늘었다. OOO 오픈(전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등 3개 대회의 총상금은 아직 미정이지만, 작년 대회 상금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상금이 324억6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전체의 약 87%인 26개로 늘어났다. 평균 상금액은 사상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던 지난 시즌(약 10억7000만원)보다 약 1000만원이 상승한 약 10억8000만원이다.

대회당 평균 상금이 역대 최고로 늘어날 수 있던 배경에는 대회 스폰서의 상금 증액이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5개 대회가 상금을 올렸다. KLPGA투어 유일 해외 개최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총상금 80만달러로 15만달러(약 2억2000만원) 증액했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이 나란히 총상금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렸다. 두산 매치플레이와 S-OIL 챔피언십도 1억원씩 증액해 10억원 대회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6억원을 증액해 KLPGA투어 발전에 크게 기여한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은 2년 연속 총상금을 14억원으로 책정했다. 규모로 봤을 때 ‘메이저급 대회’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KL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14억원 이상 규모로 열리는 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5억원) 하나뿐이다. KB금융스타챔피언십(12억원),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13억원), DB그룹 한국여자오픈(12억원)은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보다 총상금이 적다.

2015년부터 6월에 열리던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은 올해 8월 3주차(8월 21일~24일)로 자리를 옮겼다. 대회는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동일하게 펼쳐진다.

시즌 개막전은 오는 3월 13일부터 나흘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에서 개최되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약 11억6000만원)이다. KLPGA투어는 3주 휴식 뒤 국내 개막전을 통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 베네스트CC(파72)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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