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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설연휴 25일 가장 혼잡...출발 3시간 여유 두고 공항 도착해야

입력 2025-01-21 14:33   수정 2025-01-21 14:34


올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5일 인천국제공항에 22만 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연휴 중 가장 붐비는 날이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24~2.2)에 약 214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21만4000여 명이 공항을 이용하면서 개항 이후 설 연휴 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명절 연휴 기간의 20만2000여 명, 지난해 18만9000여 명보다 6~13% 늘어난 수치다.

공사가 예상한 최대 혼잡 일은 이달 25일로 22만7725명이 공항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발은 이달 25일 12만3686명, 도착은 30일 12만12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공항 하루 최대 여객을 기록한 날은 2019년 8월4일 23만4171명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 특별 교통대책을 실시한다.
공항터미널의 출입국장을 30분 일찍 개장하고 체크인 등 혼잡 구역에 671명의 추가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 여객의 안면인식으로 출국이 가능한 스마트패스 등록 채널을 기존 KB국민은행 앱 한 곳에서 토스가 추가돼 총 두 군데서 등록할 수 있다.

이지드롭 서비스 거점도 기존 홍대홀리데인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이어 명동 러기지레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추가됐다. 이지드롭은 인천공항이 아닌 외부 거점에서 항공권 발권(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다. 공사는 이 밖에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교통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고 임시주차장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설맞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공항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K-컬처 뮤지엄’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방문객 대상 소원나무 이벤트(1.14~2.2)가 열린다.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3층 동편 노드광장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한 전통예술공연 및 전통놀이체험(1.24., 274번 게이트 인근) 등이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여객 수가 개항 이후 최대치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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