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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에 625억원 투입

입력 2025-01-26 09:58  



경기도가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에 올해 625억 원을 투자한다.

26일 경기도는 지난해보다 재난관리기금을 50억 원 확대 편성하고, 자연재해 취약시설을 집중 개선한다고 밝혔다.

도는 호우·태풍 등 풍수해 뿐만 아니라 폭염과 한파까지 기후재난 분야 대응 사업을 확대한다. 그늘막, 쿨링포그, 벽지노선 그린통합쉼터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 소관 시설은 물론 시군 소관 시설까지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 하천, 저수지 등 취약시설을 개선에는 532억 8000만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하천변 차단기 설치, 반지하 주택 침수감지 알람 장치, 세월교 난간 설치, 지방하천 준설,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급경사지 변위계 설치, 저수지 수위계 설치 등을 진행한다.

재난 선제 대비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재난감지 센서 및 정보통신기술(ICT) 통제·차단시설 구축에도 210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구축한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에 감시 장비를 연계해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 보도 육교 대설 예방시설에는 31억 원을 들여 자동염수 분사장치, 소형제설차량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벽지 노선 버스정류장에 한파와 폭염을 막는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하고 그늘막과 쿨링 포그 설치에도 60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 300억 원,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도 별도 편성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는 "작년 역대급 폭염과 폭설을 경험하면서 2025년도에는 기후 위기를 대비한 예방사업을 강화했다"며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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