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이첩받은 검찰이 26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사건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검찰에 의하면 이번 회의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약 2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할지, 또는 석방 후 추가 수사를 거쳐 기소할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회의에 참석한 박세현 서울고검장(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최종 결정은 총장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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