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167.78
3.13%)
코스닥
1,125.99
(11.12
1.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에어부산 "보조배터리 점검해 별도 택 부착"…기내 화재 대책 발표

입력 2025-02-04 17:45   수정 2025-02-05 09:45

최근 기내 화재사고가 발생한 에어부산이 승객 탑승 전 기내 수화물에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 위험 물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예방 대책을 내놓았다.


에어부산은 오는 7일부터 기내 화재 위험 최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탑승구에서 휴대 수하물 내 배터리 소지 유무를 사전 확인하고, 기내에서는 탑승구에서 확인을 완료한 수하물만 선반에 보관될 수 있도록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탑승구에서 휴대 수하물 내 배터리가 있는지를 점검해 스티커나 택(TAG) 등의 별도 표식을 부착하고 기내에서는 표식이 부착된 수하물만 선반 보관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방식이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들고 탑승하는 승객이 늘어나면서 발열 등 이상 현상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즉각적인 발견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에어부산은 오는 7일부터 일부 노선에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조배터리의 기내 탑재를 전면 금지할 수 없는 현실적 제약을 감안해 탑승객 스스로 점검을 유도하고 배터리의 이상 현상이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예약·발권 및 탑승수속 단계에서 기존 안내와 함께 보조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에 대한 동의 절차를 시행하고, 출발 1일 전 예약 고객 대상 별도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고객 안내도 강화한다. 기내 안내 방송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기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객실 승무원 훈련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화재 단계를 고려한 상황별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사옥 내 화재진압 훈련시설도 연무기 설치 등 실제와 유사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에어부산은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열폭주 및 폭발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를 구매해 항공기에 자체 구비할 예정이다. 승무원의 즉각적인 화재진압을 돕기 위해 방화 장갑도 기내에 추가 구비한다고 전했다.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기내 화재에 대한 손님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에어부산이 선제적으로 강화 정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사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비롯해 항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