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통장에 2억이 '딱'…'이 회사' 개발자들 돈방석 앉았다

입력 2025-02-17 10:49   수정 2025-02-17 14:32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연매출 '4조 클럽'에 입성한 넥슨이 주요 게임 개발진에게 총 1600억원 규모 성과급을 지급했다.

넥슨은 지식재산(IP) 고도화를 위해 신규 개발 성과급(GI)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회사 측에 따르면 GI 제도를 통해 4개 프로젝트에 1600억원의 인센티브를 줬다. 지급 대상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 관련 조직 구성원들이다.

성과급은 개발자마다 다르게 책정됐다. 넥슨 관계자는 "개발 기여도와 기간에 따라 개발자마다 다르게 성과급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개발자 1인당 평균 2억원 안팎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구성원은 700~8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2014년부터 GI 제도를 운영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성과급 지급 등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IP 확장과 신규 IP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성과급 지급 대상 프로젝트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은 매출을 견인했다.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의 매출은 모바일 버전 중국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53%나 증가했다. 전체 게임 IP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

넥슨은 올해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도 앞뒀다.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대표적이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계승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도 개발하고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