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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 글로벌 협업, 현대차가 10년간 지원

입력 2025-02-18 18:14   수정 2025-02-19 00:33

현대자동차가 예술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공동 전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는 단순한 순회 형식을 넘어 각 기관이 있는 지역의 특수성과 초지역적인 가치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획된다. 현대차는 10년간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기관의 초지역적 예술 협업을 지원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한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미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막을 여는 첫 번째 교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청주)와 휘트워스미술관(영국 맨체스터), 인도 국립공예박물관(뉴델리) 등이 함께한다. 협업은 ‘섬유 공예와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춰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8인을 초청하는 신작 커미션과 연구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교류 전시는 9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에서 처음 진행된다. 인도 국립공예박물관(내년 2월)과 휘트워스미술관(7월)에서도 차례로 열린다.

두 번째 교류 기관은 백남준아트센터(경기 용인)와 피나코테카미술관(브라질 상파울루)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두 기관은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주제로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는 초지역적 교류를 상징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두 기관은 4월 상파울루, 5월 용인에서 열리는 포럼 행사 및 공동 전시를 위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신작 커미션 및 전시 준비를 거쳐 2026년 10월부터 차례로 공동 기획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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