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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기생충 감염병 걸린 30대 女…원인은 '이것'이었다

입력 2025-02-23 14:12   수정 2025-02-23 14:14


꿈 같은 휴가를 보낸 여성이 귀국 후 '악몽'과도 같은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3주간 태국, 일본,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여성 A씨(30)씨가 뇌와 척수에 염증을 일으키는 기생충 감염병 '광동주혈선충증(angiostrongyliasis)'에 걸렸다.

A씨는 여행 기간 바다에서 수영하고 샐러드와 초밥 등 날 음식을 자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A씨는 피로감을 느끼긴 했지만, 시차의 영향이라 생각하고 이를 가볍게 여겼다.

그러나 그의 증상은 더 심해졌다. A씨는 발에서 시작해 다리까지 마치 타는 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병원에 갔지만 아무런 진단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온몸이 타는 듯한 통증과 더불어 심한 두통까지 앓게 됐고 그는 기생충 감염 진단을 받게 됐다. 진단명은 광동주혈선충증.

'쥐 폐선충'으로도 알려진 이 감염병은 광동주혈선충의 중간숙주(조개 등의 담수산 패류와 민달팽이)나 운반숙주(새우, 게, 개구리 등)를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때로는 유충으로 오염된 채소를 섭취하거나 물을 마시는 경우에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초기 증상은 구역, 구토, 복통 등이며 두통, 발열, 근육 통증, 피로, 불면증 및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목 경직과 통증, 피부의 따끔거림이나 타는 느낌, 복시, 배뇨 또는 배변 어려움, 발작 등이 수반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 발열, 무기력, 위장 통증, 근육 경련, 경련 및 사지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감염병의 특별한 치료제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6주 받고 퇴원했다.

하와이 관광뉴스 매체인 '비트 오브 하와이'(Beat of Hawaii)는 "최근 하와이를 여행하다가 '쥐 폐선충'에 걸린 관광객의 기사가 나왔다"며 "하지만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거의 없고, 손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예방 방법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된다"고 보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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