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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자녀 이상, 정년후 재고용"…임금 5.1% 인상, 자사주 30주 지급

입력 2025-02-24 14:26   수정 2025-02-24 14:50


삼성전자 노사가 3년치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4일 삼성전자·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2023~2025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올해 임금교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약 48일 만이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포인트,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TF에선 지급재원과 지급기준 조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3자녀 이상 직원의 경우 정년 이후에 재고용하는 방안을 제도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삼노는 이날 노조 대의원들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에 관한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전삼노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전삼노 교섭위원·집행부 측은 오는 26일부터 화성 기흥 평택 수원 광주 구미 천안 온양 등 전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잠정 합의안을 홍보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단협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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