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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인용 기각 불문 헌재 탄핵 심판 결과 수용해야”

입력 2025-02-24 17:06   수정 2025-02-25 08:2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결정하는 탄핵 심판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권 원내대표의 국회 발언에 따르면 “내일이 윤 대통령 최종 변론인데 여기에 헌재 심판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들어가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는 단심이기 때문에 단심 결정에 대해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는 그 자체로 최종심이기 때문에 기각이든 인용이든 여권이 그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과거 ‘김건희 특검법’을 이름만 갈아 끼워 낸 법안”이라며 “우리 당을 흔들고, 특검을 통해 계속 정국 주도권을 끌고 가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명태균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뒤 정부의 재의요구로 국회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여당 내 이탈표 우려에 대해선 “김건희 특검법이 세 차례 부결됐다”며 “우리 당 의원들이 이 법안이 노리는 목적이 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의원이 부표(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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