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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넉달 만에 최대

입력 2025-02-28 00:33   수정 2025-02-28 00:3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올 들어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셋째주(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22만 건)보다 2만2000건 늘어난 24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작년 10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다우존스 전망치인 22만5000건을 웃돌았다.

로이터통신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앞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경기 둔화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보드 조사에 따르면 2월 ‘일자리 상황이 풍부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을 기록하며 2023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지는 장단기 채권 금리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 낮은 4.254%까지 내려갔다. 이날 3개월 만기 국채 수익률(4.3%)보다 낮은 수준이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반드시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미국 경제에 불황이 올 때 나타난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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