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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소 에지 전망대처럼…남산·용마산서 '시티뷰' 본다

입력 2025-03-04 17:33   수정 2025-03-05 00:39

미국 뉴욕의 에지 전망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처럼 세계적 랜드마크가 된 전망 시설이 서울에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명소 12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 및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목재를 활용하고 유리로 된 투명 난간, 덱바닥 내 장소성을 살린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7곳의 전망 명소가 신설된다. 남산에 네 곳, 동북권 용마산(조감도)에 한 곳, 서남권 호암산에 한 곳, 그리고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한 곳이 들어선다. 남산에 조성되는 전망시설 중 세 곳은 노약자나 어린이 등 보행약자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오는 9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동북권 용마산과 서남권 호암산 전망대는 각각 8월과 12월께 완공된다. 하늘쉼터, 하늘전망대, 트리하우스 등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산림휴양 여가시설도 조성된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활용하여 한강과 도심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하늘계단 전망대’도 12월 들어선다.

내년에는 서울둘레길에 산림휴양시설 전망대 2곳(우면산, 봉산), 지역 거점형 테마전망대 2곳(백련산, 용왕산), 전망카페 한 곳(인왕산)을 조성한다. 시는 2028년까지 목조건축 콘셉트의 정원문화·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북한산 전망 테마시설을 조성해 총 6곳의 매력적인 전망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욕 여행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에지 전망대처럼 서울의 산에도 아름다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세계인의 관광 명소를 조성하겠다”며 “도심경관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산과 공원, 그리고 도시가 마치 하나의 큰 정원처럼 보여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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