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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5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 및 3293억원 배당 결정

입력 2025-03-06 17:21   수정 2025-03-06 17:22


NH투자증권이 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340만여주를 매입·소각하고, 보통주에 950원과 우선주에 1000원의 배당금을 주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293억원으로, 전년(2808억원) 대비 17%가량 확대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6일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된 이 같은 안건을 오는 24일로 소집일이 확정된 정기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계획은 작년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에 따른 것이다. 작년도 결산 배당의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로, 27일까지 주식을 팔지 않아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서정원 사외이사와 문연우 비상임이사는 재선임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된 오광수 변호사는 성균관대에서 법학 학사·박사를 취득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등 내부통제시스템 관리가 강화되는 시점에 기존 이사회 내 법률전문가 부재를 해결해 줄 것으로 평가된다.

서은숙 교수는 상명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에서 경제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 분과위원장과 기획재정부 기금평가위원을 역임한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다.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으로 증권사 참여가 가능해진 만큼 신규사업 경쟁력 제고 및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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