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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기안84, 확 달라졌네…건강검진 받더니 '이럴 줄은' [건강!톡]

입력 2025-03-08 13:43   수정 2025-03-08 14:52



기안84가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각종 영양제를 한입에 털어먹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고지혈증 등에 좋은 영양제라고 부연했다. 기안84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면서, 김대호 집들이에서 먹은 새조개 샤부샤부에서 영감을 받아 건강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과다하게 남아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을 때, LDL 콜레스테롤이 190mg/㎗ 이상일 때, 중성지방이 200mg/㎗을 넘는 경우 진단된다. 평소 증상은 없으나,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평소 고칼로리 식사를 즐기면 고지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고칼로리 식품을 먹으면 남는 칼로리를 저장하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든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셈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도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안84는 미나리와 알배추를 육수에 듬뿍 넣고, 조미김을 더했다. 미나리는 칼륨, 비타민 C 등이 많아 몸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고 피로 회복에 좋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 캠페롤도 풍부하다. 혈관 세포의 산화를 막아 혈관 벽에 생긴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김을 비롯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도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미김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면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좁게 해 고지혈증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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