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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하늘양 살해 교사 '구속'…"도주 우려 있어"

입력 2025-03-08 19:51   수정 2025-03-08 19:52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가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은 8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교사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A 씨는 사건 발생 25일 만에 체포돼 하루 뒤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그는 수술을 받은 뒤 20여일간 입원해왔다.

입원 기간에는 혈압, 뇌압 상승 등의 이유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면서 대면조사가 계속 연기됐다. 다만 이 기간 전담수사팀은 압수수색 등을 통한 증거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쳤으며 A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실 확인만 남겨둔 상태였다.

병원에서 체포돼 서부경찰서로 이송된 A씨는 범행 동기,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다. 그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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