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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열리는 부산 'K-ICT 위크'…亞 최대 WSCE와 시너지 노린다

입력 2025-03-12 17:47   수정 2025-03-13 00:54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관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K-ICT 위크’에서 계약 성사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는 행사를 오는 7월로 앞당겨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시기에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도 열려 부산시는 두 개의 행사 개최를 통해 시너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K-ICT 위크 부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한다. 시는 정보기술(I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개별적으로 열리던 전시회 3개를 통합해 동남권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 201곳이 부스 489개를 마련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참관객 1만5407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전시회를 통해 성사된 기업 간 계약 체결액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액 192억원에 이어 사후 조사를 통해 확인된 계약 체결액도 144억원을 넘어섰다. 약 336억원 규모의 계약이 K-ICT 위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상담 실적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디지털 헬스, 스마트 팩토리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올해 K-ICT 행사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70개국 330개 기업이 WSCE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융합 전략산업과 인재 양성 콘텐츠를 전시하는 등 부산만의 차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AI는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엔진”이라며 “지역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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