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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언급 중대 범죄"…김수현 측 '가세연' 추가 고발

입력 2025-03-24 13:08   수정 2025-03-24 13:42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를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4일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즈니+가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 배우가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씨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말했다.

디즈니+ 시리즈인 '넉오프'는 이미 제작이 완료됐으나 주연을 맡은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교제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개가 보류된 상태다.

법무법인은 또 '가세연'이 라이브 방송 도중 불법촬영물 사건인 'n번방'을 언급한 것을 두고 "마치 김수현 배우가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0일 가세연은 김수현의 하의 탈의 사진을 공개해 김수현 측으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법무법인은 "가세연의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인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 유족과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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