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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산불 진화율 70%…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5-03-27 16:37   수정 2025-03-27 16:38



전북 무주군 산불이 임야 20ha를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께 무주군 부남면 한 주택에서 전기 누전으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확산하고 있다.

불은 발생 당시 초속 3.7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부남면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점차 확산하자 전날 밤 10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이날 오전 8시 41분께 해제했다.

하지만 산림 당국은 피해 면적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야산 경계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해 불길이 민가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다.

현장에는 5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5대, 군 진화차 7대 등 장비 150여대 가 투입됐다.

산불 진화율은 오전 9시 30%대였지만 오후 2시 기준으로 70%가량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오후에 무주 지역에 비가 예보돼 진화율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민은 86명이다.

당초 대피 이재민 221명 중 135명은 주택과 주변 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귀가했다.

전북자치도는 무주 산불과 관련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도자치 도민안전실장은 "다행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불길도 거의 잡아가는 중"이라며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산불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무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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