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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으론 모자라"…갤럭시, 세 번 접는 '4단폰'까지 나오나

입력 2025-04-02 17:57   수정 2025-04-02 17:58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출시 시기는 올 9~10월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트리폴드폰을 넘어 총 세 번까지 접을 수 있는 4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정황도 포착됐다.

2일 인도 정보기술(IT) 매체 스마트프릭스 등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DB)에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트리폴드폰인 가칭 '갤럭시G폴드' 모델 번호가 발견됐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SM-F968N △SM-F9680 등 2개 모델명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마켓 네임으로 'Q7M'을 사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공개된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새로운 코드명이다.

여기서 첫 번째 모델 번호 끝자리 'N'은 한국을, '0'은 중국을 뜻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해당 모델이 출시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간 사례들을 종합하면 삼성전자의 경우 GSMA DB에 모델 번호를 등록한 이후 통상 6~7개월 내에 제품을 출시해 왔다. 모델 번호 등록 시점 기준으로 이르면 9월, 늦으면 10월 중 출시를 예상하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폼펙터(외형)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트리폴드폰보다 더 나아간 세 번 접는 4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란 관측도 나왔다.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원한 특허를 보면 4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다만 갤럭시G폴드의 구체적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폼펙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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