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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등 계약금 5% 납부가 대세

입력 2025-04-16 14:47   수정 2025-04-16 14:49


‘5% 계약금’을 내 건 분양 단지가 늘고 있다. 청약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561가구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인천 부평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총 2475가구)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책정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8억5000만원 수준이다. 당첨되면 이 중 5%인 4200여 만원만 내면 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같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역세권이며, 산곡초를 단지 안에 품고 있다.

5% 계약금을 내 건 단지로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 용인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제일건설이 양주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의정부에서 분양 중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등이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5%로 낮춘 단지들이 잇달아 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확산하고 있다. 작년 말 분양한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3개 블록 모두 계약금을 5%로 책정해 조기에 100% 계약을 완료했고, 경기 용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도 5% 계약금을 내걸어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기존 10% 계약금은 현금 여력 있는 계층만 접근할 수 있었다”며 “입지가 좋은 데도 가격 부담을 느껴 계약을 망설여 온 수요자를 끌어들이는 데 5% 계약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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