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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쇄신 첫걸음” 안철수, 윤석열에 탈당 요구

입력 2025-04-18 09:32   수정 2025-04-18 09:5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당한 전직 대통령 탈당은 책임 정치의 최소한”이라며 “윤 전 대통령께서는 이제 탈당 결단을 내리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소속 정당은 제왕적 대통령제하에서 운명공동체”라며 “헌재의 탄핵 결정은 최고 수준의 정치적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정치적 공동책임을 진 정당이 재정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당의 쇄신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윤 전 대통령의 당적 정리를 꼽았다.

안 의원은 역사적 선례를 언급하며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중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 바 있다. 하물며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만큼 탈당은 국민과 당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대로면 대선은 필패”라며 “전직 대통령을 방어하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가 아닌 시대교체, 분열 아닌 통합만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 회피가 아니라 책임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지금까지 결단을 기다렸다”며 “이제는 결단을 내리실 때”라고 촉구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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