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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발언에 월가 긴장…파월 해임 압박 지속할지도 주목 [뉴욕증시 주간전망]

입력 2025-04-20 14:42   수정 2025-04-20 14:47

이번 주(21~25일) 뉴욕 증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좌우될 공산이 크다. 상호관세 유예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관측도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미 4월 들어 JP모간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에버코어 ISI 등 최소 10개 금융회사가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에 대한 해임 압박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백악관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월가는 테슬라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실적 결과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테슬라는 오는 22일 실적을 내놓는다.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는 33만6681대로 1년 전 대비 13% 급감했다. 2022년 2분기(25만4695대)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 내에서 E41로 불리는 보급형 모델Y의 양산이 올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밀린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달 24일 실적을 발표하는 알파벳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유럽연합(EU)의 경쟁 당국은 알파벳을 상대로 검색과 온라인 광고 시장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지표로는 이달 22일 나오는 S&P 글로벌의 4월 미국 서비스업ㆍ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중요하다.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업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23일에는 Fed의 베이지북이 발간된다. 베이지북은 파월 의장이 진지하게 보는 보고서로 미국 경제활동 수준을 알려준다. 마지막 거래일인 25일에는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온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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