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 해양 환경 보호 위한 ‘플로깅’ 행사 진행

입력 2025-04-21 19:21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치며 해양 환경 보호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Mason Cares Program)’의 일환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뿐만 아니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소속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해양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조지메이슨대의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천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해 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인천 지역 해변에서의 정기적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기관 대상 교육 멘토링 ‘글로벌 커리어 캠프’ ▲인천시 교육청과 공동 기획한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기후변화와 윤리, 다문화 인식을 주제로 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집짓기 봉사 및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노블 가브리엘(Noble Gabriel)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해변 복원 활동에 나선 것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는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인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플로깅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균 한경ESG 기자 cs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