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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정거래그룹,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등 M&A 분야 경쟁력 두각

입력 2025-04-22 16:12   수정 2025-04-22 16:13

세종은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분야에 투자해온 로펌 중 하나다. 급변하는 규제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깊이있는 법리 분석을 통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평가기관인 영국 체임버스앤파트너스의 공정거래 분야 국내 로펌 평가에서 최근 10년 연속 1등급(밴드1)에 올랐다.
세종 공정거래그룹은 변호사와 전문위원 등 8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최중혁 선임 외국변호사와 최한순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가 공동으로 그룹장을 맡고 있다. 40여년간 공정거래 전문변호사로 활동한 임영철 변호사(13기)와 공정거래조사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이창훈 변호사(33기), 손꼽히는 기업결합 분야 전문가 이상돈 변호사(33기),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인 조창영(30기)·김의래(31기) 변호사와 박주영 외국변호사, 법원에서 다양한 공정거래 재판을 맡았던 권순열(31기)·주현영(32기) 변호사가 핵심전력으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이동률(33기)·석근배(34기)·김주연(36기)·성승현(36기) 변호사 등이 세종만의 전문성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은 특히 인수합병(M&A)과 공정거래 분야의 전문성이 동시에 필요한 기업결합 업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한 기업결합을 승인받은 게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두 항공사의 결합은 한국기업간 거래로는 이례적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의 장기간에 걸친 심층조사를 받아 성사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을 자문했던 세종은 해당 성과를 앞세워 지난 1일 공정거래 분야 전문매체인 ‘글로벌 컴피티션 리뷰(GCR)’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결합상’을 받기도 했다.

세종 공정거래그룹은 최근 수사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활성화 요구에 맞춰 ‘컴플라이언스센터’를 신설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로펌은 이 같은 선제적 움직임에 힘입어 현재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롯데그룹 GS그룹 LIG그룹 한국전력 토스 등 여러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관리업무를 자문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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