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IP) 기반 블록체인 스토리 재단은 메이크어스와 AI 기반의 혁신적인 팬 참여형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스토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지식을 IP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공유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메이크어스는 약 50개의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총 44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다.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이크어스의 인기 IP인 '딩고프렌즈(Dingo Friends)'를 스토리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수익 창출 모델을 검증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스토리의 블록체인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제작 워크플로우를 개발하고, 콘텐츠 제작·유통 방식의 혁신과 팬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딩고프렌즈 IP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딩고프렌즈와 같은 영향력 있는 IP의 온체인화는 AI 시대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의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작자 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제작 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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