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니어스랩은 레드캣이 주도하는 차세대 무인 항공기 기술 컨소시엄 ‘레드캣 퓨처 이니셔티브(RFI)’에 참여한다.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미국 방산 시장에서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게 RFI의 목표다. 레드캣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방산용 드론 기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기술 협업을 넘어 니어스랩의 기술이 미국 및 동맹국의 안보 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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