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프리미엄 창호 공장' 준공···독일 기술력 기반 유럽 수준 품질 실현

입력 2025-04-23 10:53   수정 2025-04-23 10:54


창호 전문기업 윈체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 소재한 대신일반산업단지내에서 '프리미엄 창호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을 통해 윈체는 고품격 프리미엄 창호를 정밀 가공할 수 있는 유럽산 창호 가공기계와 코닝정밀소재사가 공급하는 유리가공 기계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창호를 전문적으로 가공·조립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였음을 공식화하였다.

윈체는 지난 1월 독일 필마젠스시에서 Profine사의 대표이사 피터 모르직 회장과 케멀링(Kommerling) 등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국내 특판시장내 독점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프리미엄 창호 신규 수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DB산업은행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아 프리미엄 창호 공장의 시설투자에 나섰다.

이를 위해 2024년 조립 1공장(5만2892㎡)을 프리미엄 공장으로 변경하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유럽과 미국산 기계설비를 도입하였다. 이 설비는 프로파인사에서도 인정하는 고성능 시스템 창호 가공기계와 코닝사의 경량3복층 유리 가공기계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품질 P/L 창호의 제작과 유리가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내 최고/최대 수준의 프리미엄 창호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사의 김형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공장의 가동은 고품질 창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30년 전통의 창호 전문기업인 윈체가 기술과 품질중심의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새로운 시설투자를 단행하는 기업에게 KDB산업은행의 금융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윈체는 최근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와 청담 르엘 등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에 프리미엄 창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였으며,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프리미엄 재건축과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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