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尹 부부 사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수사

입력 2025-04-30 09:23   수정 2025-04-30 09:47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30일 오전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지만, 한남동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니기에 압수수색 불승인 등의 절차 사유는 적용되지 않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고가의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을 건낸 정황을 포착하고, 그 진위와 김 여사에게 전달 여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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