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뱅킹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올해 1분기 기준 1333만9000명으로, 지난해 말(1303만1000명) 대비 30만 명(2.4%) 증가했다. 이는 KB금융그룹의 계열 앱 MAU 추이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예컨대 KB국민카드의 KB페이는 같은 기간 1.5%(12만5000명) 증가했고, KB증권의 M에이블은 0.7%(1만3000명) 감소했다.
MAU는 한 달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접속하거나 활동한 사용자 수를 말한다. KB스타뱅킹 MAU가 증가한 건 빗썸이 실명 계좌 제휴를 농협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바꾸기에 앞서 지난 1월 계좌 사전 등록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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